COMMENT
첫 제작을 생각했을때부터 맨투맨에 대한 고민을 정말 많이했어요.
제가 디자인과 다니던 시절부터 맨투맨이 그 브랜드를 잘 알릴수 있는
가장 큰 한가지가 될수 있다는 강의를 들은적이 있어서인지 ㅎㅎ
가장 고민했던건 핏인데,
플로우링의 flow에 맞게 여리여리한 핏을 유지하면서 스탠다드한 핏감을 잃고싶지 않았답니다.
그래서 너무 오버하지도 타이트하지도 않은 베이직한 실루엣이라 활동하기엔 편하실거에요 :)
베이직한 실루엣이라 포인트로 시보리를 넣었어요.
소매는 일상에 불편하지 않은 선에서 사진 찍을때 보이는 부분이 특별한 분위기를 준답니다.
허리 시보리는 두번의 수정이 있었는데 너무 길면 벌룬실루엣이 도드라져
데일리한 정도로 전체적인 핏을 유지할 정도로만 제작하여
누가 입어도 같은 핏을 낼수 있게 하였답니다 :)
특히 이번에 신경쓴 부분이 라벨인데 완성돼서 공장까지 들어갔던
1차 라벨이 마음에 쏙 들지 않아 다시 만들정도로 퀄리티에 집중했답니다.
앞으로 티셔츠나 팬츠 등에 함께 보여드릴게요 :)
소매 라벨은 거울샷이나 카페에서 커피 사진을 자주 찍어서
제가 꼭 넣고싶었던 포인트에요.
그럴때마다 보이는 플로우링 로고가 여러분들과 함께 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